만성통증/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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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 아닙니다

통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되지만 만성화되면 치료한다 해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2통증 부위에 따른 분류


두통

  1. 뇌출혈, 뇌막염 의심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으면서 의식 소실이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2. 편두통
    불규칙하게 발생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주당 1회 이상 일어나고 휴식기간 동안 소실되기도 함.
  3. 긴장성 두통
    발작성과 주기성이 없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매우 바쁜 날에 많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는 하루 종일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음.

얼굴의 통증 (삼차신경통)

얼굴과 머리의 통증과 온도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삼차신경에 병적인 변화가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삼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1. 치아, 이마, 뺨, 위턱, 아래턱 등에서 시작되며 전기 쇼크 또는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수초~수분 지속되는 것이 몇 십 분간 불규칙하게 반복됨.
  2. 외상, 대상포진, 중이염 등이 삼차 신경근을 침범하여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명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질환.
  3. 항 경련제, 마취크림 등으로 통증을 관리하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극심한 통증을 보임.

목 주변의 통증

두통, 어깨, 가슴, 팔 등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목 주변 근육이나 척추이상, 추간판(디스크) 이상을 일으킵니다.

  • 특징:고개를 숙인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여 목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아 발생하며 두통, 어깨 통증, 가슴 통증, 등으로 악화되어 추간판(디스크) 질환과 퇴행성 경추증의 원인이됩니다.

어깨 주변의 통증

  1. 어깨 통증은 목 디스크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목 주변의 통증과 어깨, 팔 쪽으로 칼로 자르는 듯한 통증이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심각한 심장질환, 폐질환이 있을 때 어깨 통증 동반
  3. 어깨의 회전에 관여하는 근육에 이상이 생기거나 불안정한 어깨 관절로 인해 어깨 통증이 생기며, 이 중 흔히 오십견이라 지칭되는 유착성 관절낭염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어깨의 회전이 어렵고 운동 시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팔의 통증

팔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테니스 엘보우,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팔의 통증
테니스 엘보우 직업적으로 망치 등을 사용하거나 테니스 채나 골프채의 손잡이를 반복적으로 잡을 때 발생하며 팔꿈치를 누르거나 팔을 비틀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
손목터널증후군 주로 25세 이상의 성인 연령군에서 나타나며 남자보다는 여자, 특히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남. 손바닥에 통증과 이상감각, 화끈거림이 있고 밤에 통증이 심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손목을 움직이면 통증이 악화됨.

요하지통

우리나라 통증 클리닉 환자 중 가장 높은 분포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요통과 하지통이 동시에 동반되거나 요통만 오기도 합니다.

  • 원인 :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질환), 신경이 척추를 지나는 공간이 좁아져 생기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절 사이의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 추간관절 증후군, 담이 든다고 표현하는 근막통증 증후군,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 무릎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 등이 원인이 됩니다.

근막 통증 증후군

근막 통증 증후군은 어깨, 목, 등, 허리에서 발병하는 가장 흔한 통증 질환으로 근육이나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에서 유발되는 통증 증후군입니다.

  • 원인 : 근육의 과도한 사용, 외상,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관절염 등으로 유발 될 수 있으며 통증은 깊고, 쑤시는 듯하며 타는 듯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복합 부위 통증증후군

우리 신체 어느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외상, 골절, 팔이나 다리 절단, 기브스 착용, 수술, 치과 치료, 신경통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경이 손상 받았을 때 유발됩니다.

  1. 질환의 정도에 따라 1단계~3단계로 나누며 부종, 감각이상, 화끈거리는 통증, 마약성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 등의 증상을 보임.
  2. 바람, 옷 등 가벼운 접촉에도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특징
  3. 증상 발생 3개월 이내에 통증치료를 시작해야 경과가 좋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통증 부위가 확대되고 통증의 양상이 악화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