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H > 건강정보 > 건강칼럼

제목

땅콩버터 뛰어넘는 고단백 식품 7가지..."포만감 높이고 세포재생 도와"


단백질은 체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식후 포만감을 지속시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근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영양 공급원으로 땅콩버터가 주목받고 있다. 땅콩버터는 1온스(약 28g, 2큰술)당 약 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적은 양으로도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 동물성 및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식재료 중에는 땅콩버터보다 더 높은 밀도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식품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릭요거트, 달걀, 병아리콩 등 일상적인 식단에 쉽게 접목할 수 있으면서도 단백질 보충 효율이 한층 뛰어난 7가지 주요 대안 식품을 살펴본다.

1. 그릭요거트
170g당 약 14.9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서 수분과 유청을 제거하는 여과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이 과정에서 탄수화물과 당분의 함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반면, 단위 무게당 단백질 농도는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 외에도 스무디의 농도를 조절하거나 각종 소스의 부재료로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식단에 응용하기 좋은 식품이다.

2. 두부
두부는 2분의 1컵당 약 21.8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대두를 주원료로 하여 제조되는 두부는 채식 위주의 식단에서 매우 중요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단위 부피당 단백질 밀도가 상당히 높아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식품으로 자주 거론된다. 조리 활용도가 뛰어나 팬에 구워내어 반찬으로 활용하거나, 각종 국물 요리 및 신선한 샐러드에 추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단에 포함될 수 있다.

3. 달걀
달걀은 2개당 약 12.5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B12 및 콜린과 같은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삶은 달걀 형태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스크램블, 프라이, 서니사이드업 등 기호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할 수 있어 매일의 식단에 무리 없이 포함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참치
참치는 약 85g 당 21.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공급원으로 분류되며, 그중에서도 통조림 참치는 별도의 가열 조리 과정 없이 즉각적으로 섭취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본연의 상태 그대로 섭취하거나 토스트 및 크래커 위에 올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마요네즈와 같은 소스와 혼합하여 참치 샐러드를 만드는 등 여러 형태의 레시피로 가공하여 섭취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5.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1컵당 약 14.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가르반조 콩(Garbanzo beans)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복합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식재료 보관실에 상비해 두기 좋은 이 콩류는 샐러드나 보울(Bowl) 요리에 첨가하여 식감을 더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곱게 으깨어 중동식 디핑 소스인 후무스(Hummus)로 제조하거나 베이킹의 부재료로 널리 활용되기도 한다.

6. 코티지 치즈
코티지 치즈는 100g당 약 11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우유를 응고시켜 만든 코티지 치즈는 작은 알갱이 형태의 커드(Curds)가 남아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하며, 풍미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은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을 고려한 식단에 적합할 수 있다.

7. 풋콩
풋콩(에다마메)은 1컵당 약 18.4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꼬투리가 온전히 유지된 상태에서 수확되는 어린 대두를 지칭하며, 다른 콩류와 유사하게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영양 구성은 체내 소화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고소한 맛 덕분에 가벼운 스낵 형태로 섭취하기에 무리가 없으며, 샐러드나 보울 요리의 토핑으로 곁들여 식단의 단백질 비중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단백질의 의학적 중요성 및 권장 섭취량
단백질은 뼈, 근육, 피부 및 내부 장기를 포함한 신체 주요 조직 세포의 성장과 손상 복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다. 신체 전반의 화학 반응에 깊이 관여할 뿐만 아니라, 부상이나 외부 감염 발생 시 신체의 회복을 돕는 면역 체계 세포의 기능을 지원하는 데도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된다.

전문가들은 일반 성인 기준으로 체중 1kg당 하루 0.8~1.2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효율적인 체내 흡수를 위해 매 끼니 일정량의 단백질을 고르게 배분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단백질 보충에만 편중되기보다는 비타민, 미네랄, 탄수화물, 식이섬유 및 필수 지방산 등 타 영양소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